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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 등에 3월10일 국제유가 하락
송고일 : 2026-03-1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에너지신문] 10일 국제유가는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1.32달러 하락한 83.4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1.16달러 하락한 87.80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80달러 하락한 115.20달러에 마감됐다.
9일 미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료 가능 발언 여파가 지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당초 4~5주 예상주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전쟁이 거의 끝나간다고 발언했다.
미 에너지장관은 X에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하고 있다고 게시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삭제했다.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도 이란과의 전쟁을 무한정 지속할 생각은 없다며 언제 전쟁을 끝낼지 미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가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 기대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석유 제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전략 비축유 방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인 IEA는 G7 에너지장관 회의 후속 조치로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Fatih Birol 사무총장은 시장 상황 평가를 바탕으로 회원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설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 개의 기뢰를 설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기뢰 설치용 선박 10척을 파괴했다며 이란이 기뢰 설치를 중단하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