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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임 사장에 김회천 전 남동발전 사장 낙점
송고일 : 2026-03-12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으로 낙점된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신임 사장으로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낙점됐다.
12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인사소위원회를 열고 한수원 신임 사장 후보들 중 김 전 사장을 최종 신임 사장으로 추천했다. 한수원은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최종 임명된다.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한수원 사장 공모 지원자들 중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넘겼다. 5인은 김회천 전 사장을 비롯해 김범년 전 한전KPS 사장(전 한수원 발전본부장), 이종호 전 한수원 기술본부장, 조병옥 전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 전휘수 전 한수원 기술부사장이다.
이번에 한수원 사장으로 낙점된 김회천 전 남동발전 사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기획처장, 비서실장, 남서울지역본부장, 관리본부장, 경영지원부사장을 역임한 이후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난 2021년 4월 제8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했었다.
김 전 사장은 후보자 5명 중 유일하게 한국전력 출신이다. 정부는 김 전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과 관련한 한전과의 갈등, 원전 수출 거버넌스 조정, 신규 원전 2기 건설 후보지 선정 등 한수원의 주요 현안을 다루고, 미국과의 원전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