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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협회·전기안전공사, 리튬계 UPS 안전 전략 논의
송고일 : 2026-03-13
리튬계 배터리 UPS 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향상 전략 세미나 단체사진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엄기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3일 코엑스에서 리튬계 배터리 UPS 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현황 및 주요 이슈 △데이터센터용 UPS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 △리튬이온배터리 기반 UPS 안전관리체계 표준 제정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리튬계배터리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한 고신뢰성 UPS 구축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국산 UPS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도 공유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상무는 “최근 데이터센터와 AI 산업의 성장으로 UPS와 배터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협회는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시험·인증 체계와 연계된 표준화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은 “과거에는 UPS의 안전이 제품 성능의 일부로 여겨졌지만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지금은 안전과 신뢰성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안전성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인증기준을 마련해 국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UPS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과 시험·인증 체계 정비를 본격화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어설명
UPS(무정전전원장치)=정전이나 전력 이상이 발생할 때 배터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서버·설비의 전원 중단을 막는 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