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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산단 RE100 확산 추진
송고일 : 2026-03-20
시흥시청 전경 / 시흥시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주택·공공·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60개소(1.36MW), 태양열 3개소(224㎡), 지열 7개소(530k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추진된다.
산업단지에서도 재생에너지 활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는 ‘스틸랜드 태양광 발전사업’이 산업단지 에너지전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 건물 지붕을 활용한 12.6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약 16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7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생산된 전력은 데이터센터와 바이오기업 등에 공급될 예정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이행을 지원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발전 수익을 산업단지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하는 구조로 관리비 절감과 노후시설 정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1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시화산업단지를 방문해 스틸랜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단지 RE100 확산을 통해 지역 에너지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