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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 LPG판매업소에서 용기 밸브 이탈해 충격
송고일 : 2026-01-28
판매업소 저장소에 보관해 두었던 LPG용기의 밸브가 이탈하는 아찔할 일이 있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시 수성구의 한 LPG판매업소 용기저장소에서 20kg LPG용기 밸브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번 일은 지난 1월 27일, H충전소로부터 배송된 LPG용기가 판매업소 창고에 보관된 이후 발생했다. 같은 날 직원이 재고 파악을 위해 LPG판매업소의 용기저장소에 들어갔다가 가스가 누출되는 소리를 듣고 이상 상황을 인지했다. 밸브가 이탈하면서 콘크리트 벽면에 홈이 생겼다. 직원이 즉시 LPG용기 밸브를 잠그기 위해 조치하던 중, 갑작스럽게 가스가 분출되면서 밸브가 이탈해 튀어 올랐다. 이 과정에서 밸브는 콘크리트 천장에 부딪혀 홈이 생길 정도로 강한 충격을 가했으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약 30~40분 후 이탈된 밸브를 수거했다. 이상이 발생한 용기는 D용기검사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여서 관계 기관의 정밀 조사와 원인 규명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해당 LPG용기에는 충전기한이 2028년 1월까지로 표시돼 있었으며, 외형상으로는 사용에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인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50대 직원은 충격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밸브가 이탈하면서 대량의 가스가 분출될 경우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던 만큼,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의 여파가 얼마나 미칠지 모르지만 용기 검사 및 출하 전 점검, 충전 및 저장소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