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에너지·가스 업계 소식과 사고 사례
-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 '5배수'
송고일 : 2026-01-29[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명의 후보자로 압축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신임 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제출서류를 접수받은 결과 14명의 후보자가 응모했으며, 19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26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후보자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명의 후보자로 압축됐다. (사진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경)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는 홍OO 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 강OO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외이사, 한국가스공사 출신의 안OO 전 본부장,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의 임OO 변호사, 산업부 및 전력거래소 출신의 박OO 전 기획본부장 등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관련 전문가 그룹과 외부 유력인사 간의 대결 양상이다.
이들 5명의 후보자는 인사검증을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 추천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친 후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으로 사장이 선임된다.
앞서 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024년 8월부터 사장 공모 절차를 밟으며, 5명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해 2025년 2월 27일 공운위의 심의를 거쳐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이은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의결했지만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앞두고 선임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진행됐던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공모 절차는 종결됐으며, 사장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다가 현재 재공모가 진행중이다.
김태용 가스기술공사 노조위원장은 이번 신임사장 공모와 관련, “지금 가스기술공사에 필요한 것은 외부 환경을 돌파하고 대외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실제로 바꿔낼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라며 “노동조합은 회사의 생존과 변화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을 사장으로 원하며, 지금 이 선택은 인사가 아니라, 회사의 생존을 가르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이 사장 공모절차 과정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에 철저한 인사 검증과 부적격 인사 배제를 촉구, 결국 정부가 한국가스공사 사장 재공모를 시행키로 한 바 있다.
따라서 한국가스기술공사 노종조합도 조만간 사장 공모절차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져 향후 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5명의 후보자 중에서 최종 선임될지, 또다시 재공모 절차를 밟을지 다양한 변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