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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계 산학연, 탄소중립·AI시대 핵심 역할 다짐
송고일 : 2026-01-30[에너지신문] 국내 원자력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및 AI시대에 발맞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2026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30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AI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원전 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배경훈 부총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현권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이철규·최형두·김주영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자리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또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최성민 원자력학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대욱 직무대행은 “지난해는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취득,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승인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특별법 제정, 체코 원전 수출은 물론 i-SMR 표준설계 인증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의미있는 한 해 였다”며 “병오년에는 안전이라는 기본원칙 위에 국민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세계 원전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혁신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근 정부가 실시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고, 우리나라와 미국이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MOU’를 체결하는 등 원전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떡 나눔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전 관련 주요 기업들은 “국가 탄소중립과 AI시대를 맞아 핵심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해외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라, 11차 전기본에 포함된 대형원전 2기와 SMR 1기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국내 원전 산업계는 투자 불안 요소가 사라졌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기술개발, 인재 채용, 해외 수출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추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행사를 주최한 원자력산업협회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원전 생태계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원전기업들을 지원함은 물론 기존에 수행해 오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원전 기자재 선금 보증보험 지원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원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원전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원전산업 생태계 중심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6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