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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정부, 2028년 LPG 보급률 70% 목표 설정
송고일 : 2026-01-30
케냐 충전소에서 LPG 자동차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대한LPG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케냐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LPG 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냐 에너지기업 프로토 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OLA 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PG 충전소 확대를 비롯해 차량 개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케냐 정부의 ‘2028년 LPG 보급률 7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민간 차원 핵심 행보다. 현재 케냐 내 LPG 차량은 약 2만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프로토 에너지는 OLA 에너지의 광범위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내 충전소를 15개소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LPG 차량의 최대 강점은 경제성이다. 현재 케냐에서 LPG 가격은 리터당 90실링이다. 이는 휘발유184실링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조엘 카마우 프로토 에너지 CEO는 “휘발유 차를 LPG로 개조하는 비용 약 6만 7000실링은 연료비 절감을 통해 영업용 차량은 한 달, 일반 차량은 두세 달이면 회수할 수 있다”며 “LPG는 고유가 시대 가장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환경적 이점도 많다. LPG 차량은 휘발유나 경유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이상 적다. 모하메드 엘호데리 OLA 에너지 상무는 “LPG 보급은 환경 보호뿐 아니라 가계 부담을 줄이는 사회적 가치도 크다”며 “금융기관과 협력해 개조 비용 전액 할부 등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