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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계 “신규 솔루션 기술 선점·수출화 방안 마련” 한 목소리
송고일 : 2026-01-30
‘전기인프라산업 생태계 혁신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업 현안 주제발표를 경쳥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에너지 고속도로의 성공적인 건설과 에너지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는 30일 서울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이유진 청와대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을 초청해 ‘전기인프라산업 생태계 혁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글로벌 AI 시대에서 고품질 대용량 전력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전제하며 발언을 이어나갔다. 기업들은 전통적인 전력망 보강과 함께 신규 솔루션 기술 선점과 수출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R&D 투자 및 실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반덤핑, 관세 등 무역 리스크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해상풍력발전 확산을 위한 지원, 정부 주도 ESS시장 확대 및 공공입찰 시 배터리 핵심 소재 원산지 제출 의무화, 무공해차 국내 생산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등의 선제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기인프라산업 생태계 혁신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 제공
이에 대해 이유진 청와대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은 “전기인프라산업은 AI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이라고 언급하며 “에너지 고속도로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주력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략적 가치를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에너지 대전환과 AI 확산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전기인프라 기업들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AI 시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뒷받침할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속히 구축하고 전기인프라산업 생태계 강화와 더불어 K-그리드가 대한민국 핵심 수출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대한전기협회 회장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무탄소 전환 정책을 완수하려면 전력망의 적기 확충이 중요하다”라며 “협회는 법정단체 전환을 계기로 정부 정책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뒷받침하는 공식 창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에너지 관련 제도·절차 개선과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K-그리드 수출 확대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산업계와 함께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