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에너지·가스 업계 소식과 사고 사례
-
‘사진 찍고 요리하는 공학박사’의 화학콘서트 겨울방학 특강 성료
송고일 : 2026-02-02
‘사진 찍고 요리하는 공학박사’의 화학콘서트 강의 모습 /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 (CUPC)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과기정통부 산하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이하 플랫폼 연구단)’ 운영팀장인 최준규 박사가 진행한 ‘2026년 화학콘서트 겨울방학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특강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화학’ 학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월 30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화학콘서트는 사전 접수 4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강사로 나선 최준규 박사는 전자배치, 화학결합, 화학반응식 등 화학 입문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을 비전공자인 학부모들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국책연구단 소속 연구원이 순수 자비를 들여 12년째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최준규 박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CUS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플랫폼 연구단에서 5년째 운영팀장으로 재직 중인 화공·환경 분야 전문 연구원이다. 그는 20년 동안 대학 강의를 맡아온 교육 전문가로서 지난 2015년부터 100여 차례 이상 무료 특강을 진행해 왔으며, 사진과 요리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까지 갖춰 ‘사진 찍고 요리하는 이상한 공학박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콘서트 참여자들은 “배움의 희열을 느낀 시간이었다”, “아이의 과학 학습에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준규 박사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러한 무료 특강을 중단 없이 이어갈 계획임을 밝히며, 다만 교재 제작 및 장소 대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다음 화학콘서트는 오는 2026년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물질량, 화학양론, 화학평형 등 심화 주제(Part 2)를 다룰 계획이다. 사전 접수는 개최 약 2주일 전 SNS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이전과 동일하게 일체 무료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