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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 49만4000톤 줄어…석유화학 가동률 축소에
송고일 : 2026-02-02
[에너지신문] 공급과잉 여파로 구조조정을 통한 설비 축소 상황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의 가동률 축소에 지난해 LPG판매량이 49만4000톤 줄어 4.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같은 상황에도 산업용과 수송용 LPG판매량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2010년 11월 245만대로 정점을 찍었던 LPG차가 감소세를 지속한 후 경유차 생산 중단과 생계형 1톤 화물차의 구매 확대 영향으로 부탄 판매량은 4만8000톤 증가했다.
2025년 말 기준 등록된 LPG차는 184만9372대로 전년 186만1402대에 비해 1만2030대가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개인 승용차의 폐차보다 택시나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이 늘어나거나 폐차 등이 적어 수송용 LPG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에서 집계한 2025년 용도별 LPG소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LPG는 프로판이 691만1000톤, 부탄이 416만3000톤 등 1107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1156만8000톤에 비해 49만4000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3%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프로판이 691만1000톤이 판매돼 전년 736만4000톤에 비해 45만3000톤이 줄어 6.2%, 부탄은 416만3000톤으로 전년 420만4000톤에 비해 4만1000톤이 줄어 1.0%의 감소율을 각각 기록했다.
용도별로는 수송용과 산업용 LPG판매량이 증가했던 반면 가정상업과 석유화학용이 판매량 감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용 LPG 판매량 감소는 NCC를 통한 에틸렌 생산량 1470만톤 가운데 18~25%에 해당하는 270만~370만톤 안팎의 설비 감축 입장에 놓인 석유화학사가 가동률을 축소하며 LPG투입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꼽힌다.
LPG수입사가 지난해 석유화학용으로 공급한 물량은 프로판이 424만5000톤, 부탄이 149만9000톤 등 574만4000톤으로 전년동기 625만7000톤에 비해 51만3000톤이 줄어 8.2%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석유화학용 프로판이 424만5000톤으로 전년동기 466만3000톤으로 41만8000톤이 줄어 9.0%, 부탄은 149만9000톤으로 전년동기 159만4000톤에 비해 9만5000톤 줄어 5.9%의 감소율을 보였다.
가정상업용은 174만6000톤이 판매돼 전년동기 178만2000톤에 비해 3만6000톤 2.1%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가정상업용 프로판이 166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170만4000톤에 비해 3만8000톤 줄어 2.3%, 부탄은 8만톤이 판매돼 전년 동기 7만8000톤에 비해 2000톤이 늘어 2.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송용은 248만5000톤이 판매돼 전년동기 243만7000톤에 비해 4만8000톤 증가해 2.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산업용 또한 110만톤이 판매돼 전년동기 109만2000톤에 비해 8000톤이 증가해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용 프로판은 100만1000톤이 판매돼 전년동기 99만7000톤에 비해 4000톤이 늘어 0.4%, 부탄은 9만9000톤이 판매돼 전년 9만5000톤에 비해 4000톤 늘어 4.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