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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마곡 열병합발전 건설사업 본격 추진
송고일 : 2026-03-10[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서울 마곡지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고, 향후 건설 사업의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남동발전과 서울에너지공사 경영진이 마곡열병합발전 건설사업을 협의하는 모습.남동발전과 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마곡 열병합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7600억원을 투입, 285MW 용량의 전기와 190Gcal/h 규모의 열을 생산하는 첨단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완공은 2031년 6월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젝트는 발전 공기업인 남동발전의 건설·운영 노하우와 서울시 산하 에너지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의 지역 열 공급 역량을 결합한 '공공에너지 협력' 우수모델로 사업 추진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협의회에서 양사는 올해 금융자문사 선정 및 정부 출자 승인 절차를 마치고, 주주 협약 체결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양사 경영진이 마곡열병합발전소 부지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양사는 서울 서남권 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난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지역난방보일러 등 긴급 설비를 우선 준공, '난방 골든타임'을 사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마곡지구 7만여가구 및 400여개 업무시설에 안정적인 지역난방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사업 협의에 이어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부지 활용과 설비 배치 계획을 면밀히 논의했다.
이영기 남동발전 부사장은 "분당, 안산복합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열병합 설비 운영 노하우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마곡열병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