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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류석현 원장, 제22회 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
송고일 : 2026-03-11
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시상식에서 제22회 일진상을 수상한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 기계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기계연(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이 산학협력 기반의 기술혁신과 공공연구 성과의 산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일진상’을 수상했다.
10일 열린 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쥔 류 원장은 연구 현장과 산업계를 잇는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 원장은 과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 시절, 외국인 석·박사 인재와 국내 기업을 매칭하는 ‘U-LINK’ 플랫폼 구축을 주도했다. 이는 글로벌 인재가 국내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확보에 기여한 핵심 사례로 꼽힌다.
특히 류 원장이 도입한 ‘후불형 R&D 제도’는 공공연구기관이 먼저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가 발생할 때 기업이 비용을 지불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기업의 초기 연구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두산중공업 CTO 출신으로 현장과 이론을 모두 섭렵한 류 원장은 2023년 기계연 원장 취임 이후 디지털 융합을 통한 제조 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류석현 원장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기계연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