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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부터 특허까지…EU 규제 대응 머리 맞댄 화학업계
송고일 : 2026-03-13[에너지신문] 글로벌 규제 강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 정책과 특허·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화학산업협회 회의실에서 EU특허변호사협회(EPLAW, European Patent Lawyers Association)를 초청, ‘2026년 제1차 국제 탄소중립전략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학산업협회가 EU특허변호사협회를 초청, ‘2026년 제1차 탄소중립전략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협회는 지난 2023년 탄소중립협력단 설립 이래 ‘석유화학산업의 탄소배출 감축’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회는 글로벌 규제 동향과 특히 EU의 규제 현황에 관심이 높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회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 EU특허변호사협회 대표단, 업계 기후변화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유럽의 특허·영업비밀 보호 제도와 화학산업 관련 탄소중립 정책 등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는 EU 전문가 단체인 EU특허변호사협회를 초청해 글로벌 규제 관련 최신 동향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EU특허변호사협회는 EU 내 특허·지식재산권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협회로, 화학기업 관련 특허 분쟁·영업기밀 사건 등 다수의 전문 소송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유럽의 영업비밀 보호 제도 △화학산업 관련 통합특허법원(UPC) 주요 판례 △REACH 규제 동향 △유럽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정책 등 EU의 최신 특허·규제 환경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다뤄졌다.
기업들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최신 규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실질적인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규제 강화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석유화학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산업계 지원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EU 전문 법률·규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글로벌 특허·규제 동향을 회원사에 신속히 전달하는 등 업계의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