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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 싱가포르 자원순환 전문가 교류 진행
송고일 : 2026-03-13
싱가포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협회(WMRAS)’ 산학 전문가 방문단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을 견학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2일 싱가포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협회(WMRAS)’ 산학 전문가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협회가 운영하는 해외 선진기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원순환 분야의 기업·학계·공공부문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방문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폐기물 자원화로 여는 순환경제 가치창출’을 주제로 한국의 폐기물 관리 정책과 자원순환 기술,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사례를 소개하고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생태공간 조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관리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기술 적용 방식, 운영 경험 등에 대해 전문가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침출수 처리시설, 매립가스 발전시설,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자원화 및 환경관리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 적용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및 기술적 접근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음식물폐수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자원화 시스템과 매립 완료 부지를 활용한 생태공간 조성 사례에 방문단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관련 기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한국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전문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 국제 협력과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협회는 싱가포르 자원순환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해외 우수 환경시설을 방문해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8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의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시설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 경험과 현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