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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기업 EWC, 가나·케냐 기업과 기후사업 협약
송고일 : 2026-03-14
EWC 김진용 대표(우측)가 케냐 기업 La Femme Engineering Services Ltd 관계자와 아프리카 환경·기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WC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전문기업 ㈜이더블유씨(EWC)가 아프리카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동아프리카 지역 환경·기후사업 확대에 나섰다.
EWC는 최근 가나와 케냐에서 진행된 현지 출장 기간 동안 아프리카 환경·엔지니어링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추진되는 환경·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지 사업 수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먼저 EWC는 가나의 환경 컨설팅 기업 GRAMAG Geospatial Consultancy Limited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GRAMAG은 환경·사회 영향평가(ESIA), 온실가스 배출 분석, 환경관리계획 수립 등 환경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가나의 국가 내 주요 인프라 및 환경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환경 및 탄소감축 사업 공동 개발과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케냐의 엔지니어링 기업 LA FEMME ENGINEERING SERVICES LTD와도 협력 MOU를 체결하며 동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LA FEMME ENGINEERING SERVICES LTD는 UNICEF, UNHCR, WFP, FAO, IOM 등 유엔기구와 세계은행(World Bank),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USAID 등 주요 국제기구 및 개발금융기관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기업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개발 및 인프라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WC는 IBK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가나에서는 AI 기반 태양광 정수 시스템 보급을 통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가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전환사업도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관련 공공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마무리하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가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파리협정 제6조 기반 기후협력 강화 협정이 체결되면서, 양국 간 탄소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EWC는 이러한 협력 환경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국제 탄소감축사업과 환경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용 EWC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소감축 사업과 환경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