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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너지 안보 강화 … ‘공급망 파트너십(SCPA)’ 체결
송고일 : 2026-03-14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赤澤 亮正)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와 일본 에너지기업 JERA(사장 오쿠다 히사에이)가 LNG 스왑 등의 내용이 포함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하고 있다.[에너지신문] 한일 양국 정부가 LNG 스왑 등 글로벌 공급망과 통상 협력 방안 등 산업·통상 전반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기업 JERA는 LNG 스왑 등의 내용이 포함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해 LNG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양국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4~1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차 인도태평양 에너지안보 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카자와 료세이(赤澤 亮正)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 공급망, 에너지안보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부-경제산업성 간 정례적 소통채널인 ‘한일 산업통상 정책대화’를 신설해 통상협력, 경제안보, 공급망, 철강,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의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한국과 일본이 글로벌 LNG 주요 수입국으로서 LNG 수급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와 관련 14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오쿠다 히사에이 JERA 사장이 LNG 스왑 등의 내용이 포함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세계 1~2위의 LNG 구매자인 양사는 LNG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 LNG 스왑 시행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양국의 LNG 수급 안정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구체적인 수급 관리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JERA는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스공사와 JERA는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LNG 물량 상호교환(스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급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6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에서도 한국가스공사와 JERA는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위기 시 긴밀히 협조키로 합의하고, LNG 교환(스왑)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 앞서 양측은 공급망 위기 대응 및 산업 협력을 위해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SCPA)’을 체결했다. 한일 SCPA 주요 내용은 △위기대응 △공급망 관련 조치 △핵심광물 △자원산업 등이다.
이에 따르면 양국은 공급망 교란 징후 발견시 통보하고, 교란 발생시 긴급회의(요청시 5일내)를 갖는 등 위기에 공동 대응한다. 또 상호 공급망 부정적 조치를 자제하고, 발동시 협의한다. 아울러 핵심광물 공동 탐사 및 투자 협력, 글로벌 시장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산업과 관련 LNG 공급망 협력, 자원산업 친환경 기술 개발,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촉진한다는 내용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 에너지·자원 불안정성 강화, 공급망 위기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유사 입장국인 한일간 공조간 긴밀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라”라며 “향후 국교 정상화 60년의 토대 위에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산업·통상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고조되는 지정학적 갈등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JERA와 연내 카고 교환 추진 예정 등 국가 간 공조를 포함한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오쿠다 히사에이 JERA 사장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 빠른 시일 내 LNG 스왑 시행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