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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청렴혁신 추진단’ 킥오프로 전사 청렴문화 확산 본격화
송고일 : 2026-03-16
청렴혁신 추진단’ Kick-off 회의에 참석한 우측 김동철 사장, 좌측 안중은 경관부사장. /한국전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조직의 청렴성과 국민 신뢰 제고를 목표로 ‘청렴혁신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전사적 청렴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출범은 CEO 주도의 거버넌스 확립과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조치다.
한전은 16일 본사에서 ‘청렴혁신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의 운영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해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CEO가 주도하는 청렴관리체계 강화, 관행적 업무처리 타파, 사업소 현장 부패 예방활동, 전 직원 청렴문화 내재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표준응대 매뉴얼 개발, 업무 진행현황 안내 시스템 개선, KEPCO 청렴 School 신설 등 실질적 제도·교육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동철 사장은 “국민의 신뢰 없이는 어떤 정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CEO 및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3월부터 4월까지 대구본부, 전력연구원 등 약 10여 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청렴소통 설명회를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직접 챙기고 있다.
한전은 이번 추진단을 통해 논의된 핵심 과제들을 신속히 실행해 고객 업무 투명성 제고 및 조직 운영의 공정성을 높여 국민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추진 성과는 내부 점검과 외부 소통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공공기관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움직임은 공공기업으로서 청렴 거버넌스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실행과 평가의 투명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의 실효성 확보가 관건이며,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구체적 성과와 연속적인 공개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