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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인터배터리 2026서 배터리 구동 솔루션 공개
송고일 : 2026-03-16
브라더 코리아 인터배터리 2026 부스 전경 / 브라더코리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브라더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소형 모바일 기기부터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배터리 시장까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2차전지 제조 현장의 수요에 맞춘 구동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는 ‘NISSEI 인덕션 기어모터’와 고강성·고정밀 감속기 ‘UXiMO(악시모)’가 전시됐다.
NISSEI 인덕션 기어모터는 구조가 단순하고 기계적 마찰이 적어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2차전지 생산 라인에 적합한 구동 장치다. IE3 프리미엄 효율 등급을 충족해 유럽과 중국 등 주요국의 전동기 효율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특징이다. 0.75kW 제품 기준 최대 효율 86.9%로, 동급 제품 평균 대비 약 3.2%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일 제품 1000대를 1년간 24시간 가동할 경우 연간 최대 6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엔코더 및 냉각팬 장착 등 기능 확장 옵션을 제공하며, 나사류를 스테인리스 소재로 교체할 수 있어 습도와 부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물질 유입 관리가 중요한 2차전지 제조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됐다.
함께 전시된 감속기 ‘UXiMO’는 대구경 중공형 DGH, 편평 경량형 DGF, 중실형 DGS, 중실 기어헤드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 생산 설비의 정밀 구동을 지원하는 장비로 소개됐다.
전시 기간 동안 브라더코리아 부스에서는 2차전지 및 물류·자동화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2차전지 생산 라인의 컨베이어 구동부와 이송 설비에 인덕션 기어모터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고효율 인덕션 기어모터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이라며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코리아 기어모터 사업부는 한국 시장에 월 4000개 이상 공급이 가능한 전용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용어설명
구동 솔루션=모터·감속기 등 기계 장비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 전달 시스템
인덕션 기어모터=유도전동기와 감속기를 결합해 회전 속도를 낮추고 토크를 높인 산업용 모터
감속기=모터의 회전 속도를 줄이고 힘(토크)을 높여 기계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장치
엔코더(Encoder)=모터의 회전 위치·속도 등을 감지해 제어 시스템에 전달하는 센서 장치
IE3 프리미엄 효율 등급=국제 전동기 효율 기준에서 고효율로 분류되는 에너지 절감형 모터 등급
컨베이어 구동부= 생산라인에서 물건을 이동시키는 컨베이어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 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