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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2026 파트너 컨퍼런스 성료
송고일 : 2026-03-18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6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6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60여 개 주요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전략을 설명하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영진 메시지로 포문을 연 뒤 글로벌 및 한국 시장 전략, 파트너 비즈니스 성장 현황,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 산업별·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중심의 시장 공략 방안, 신규 고객 개발 전략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크셰이 손탈리아 지멘스 아·태 파트너십 총괄 책임자는 프로그램이 파트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 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국내 시장에서 파트너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성과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이 열려 우수 성과를 낸 파트너사들을 시상했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 시장 및 고객 개발상, 최우수 파트너 협업상, 최우수 비즈니스 성장상, 최우수 매출 기여상 등으로 다각적 성과를 조명해 파트너십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지멘스 DI 파트너 사업 총괄 이소우 상무는 이번 행사가 국내 파트너들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측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지멘스가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내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본격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OEM 중심 공략 전략, 글로벌 파트너 제도의 개편은 국내 중소·중견 시스템 통합업체 및 솔루션 제공사에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트너사들이 실질적 수혜를 체감하려면 기술 이전, 현지화 지원, 공동 마케팅 및 영업 인센티브 등 세부 실행계획의 구체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의 한국 내 전략 방향과 파트너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