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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수급 차질’ 없다…카타르 LNG ‘불가항력’ 우려 일축
송고일 : 2026-03-20[에너지신문] 최근 국영 에너지기업이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한국가스공사는 “카타르산 비중이 낮고, 대체 수입처가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LNG 세계 3위 수출국 카타르의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이란의 공격으로 대규모 파괴를 겪음에 따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LNG 확보 차질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라스라판 산업단지 가스 생산 시설.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3∼5년 걸릴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은 카타르산 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로 연간 900만∼1000만톤의 LNG를 들여오고 있으며 카타르와 장기계약한 물량은 연간 610만톤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수급 관련 카타르산 비중은 올해 기준 14% 수준으로 높지 않은데다 대체 수입처도 있어 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사태 대응에 관련해 “적기 물량 확보 및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 LNG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 국제 LNG 수급상황 및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고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