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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제59기 주주총회… AI 데이터센터 새 성장축
송고일 : 2026-03-20
SGC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 SGC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이우성, 박준영)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SGC에너지 본사에서 주주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안으로는 △제59기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SGC에너지는 1주당 1300원 현금 배당을 확정했으며, 피지컬AI 전문가 김종국 고려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SGC에너지는 매년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사업 성과 및 올해 경영 계획 그리고 성장 전략 등을 설명하는 경영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이우성 대표이사가 주주 대상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목표 등을 발표했으며, 신사업 현황과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 초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단계별 사업 실행 계획을 설명하며 중단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SGC에너지는 상반기까지 신규 사업법인으로 사업 부지 이관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PF 구조 확정과 착공에 돌입하는 등 2028년 1분기 40MW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발전 부문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대도 예고했다. SGC에너지는 250MW 설비의 바이오매스 전소 전환으로 늘어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토대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 수익에서만 연간 2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2027년도 4분기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는 전력직거래 사업의 수익성까지 포함하게 되면, 기존 발전 사업 이익 대비 500억 원의 추가 이익이 예상된다. 회사는 세 가지 신규 사업을 통해 기존의 수익 구조를 과감히 탈피하고, 다각화된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하여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며 “올해는 신사업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지속 확대하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AI 에너지 인프라 기반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C에너지는 올해 사업 목표로 매출 2조 5800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