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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따른 美 원유생산 차질 등에 1월27일 국제유가 상승
송고일 : 2026-01-28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에너지신문] 27일 국제유가는 미국 한파에 따른 원유 생산수출 차질,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 회복 지연,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76달러 상승한 62.3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98달러 상승한 67.5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5달러 하락한 62.89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겨울 폭풍에 따른 공급 차질이 심화됐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로 주말 동안 원유 생산이 최대 200만배럴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미국 전체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한다.
혹한이 지속될 경우 향후 수 주간 원유 재고 감소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평가가 제기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텡기즈(Tengiz) 유전 회복도 지연됐다.
텡기즈 유전은 18일 화재·정전 이후 점진적으로 생산을 재개하고 있으나 2월7일에도 정상 생산량의 절반(약 46%)에 못 미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CPC 파이프라인 터미널은 유지 보수 완료 후 선적 능력을 회복했으나 유전 자체의 생산 차질로 인해 물량 공급은 제한적이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 및 OPEC+ 감산 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도착하면서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이는 시장 내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했다.
OPEC 8개 산유국은 2월1일 회의에서 1~3월 예정된 증산 동결 조치를 3월에도 연장해 현 수준의 생산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