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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활용 체계 고도화 박차
송고일 : 2026-01-28[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미래 폐자원의 효율적인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전기차 폐배터리의 민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회수부터 매각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민간 재활용 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국 6개소에서 운영 중인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회수, 보관, 성능평가, 매각 등 전 과정의 자원순환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4개소(수도권 시흥, 충청권 홍성, 호남권 정읍, 영남권 대구), 경북테크노파크 1개소(포항), 제주테크노파크 1개소(제주)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총 4803개의 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배터리 충·방전 시험을 통해 셀 및 모듈의 전압, 온도 등을 측정하여 잔존용량(SOH)을 산정하며, 60% 이상은 재사용, 미만은 재활용으로 분류하여 매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누적 3733개의 배터리를 회수하고, 2,126개를 민간에 매각하거나 무상 제공했다.
기후부는 올해 상반기 중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에 지방정부 운영 거점수거센터를 추가 지정하여 배터리 수거·공급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기업이 재사용 및 신사업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배터리 안전검사 결과와 잔존 성능 평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할 계획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반납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평가 및 민간 공급을 더욱 원활하게 하여 미래 녹색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전기차 폐배터리의 신속한 유통과 신뢰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민간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기반을 공고히 하여 미래 녹색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