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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LPG가격' 고심 끝에 동결
송고일 : 2026-01-31
2월 국내 LPG가격이 누적손실과 원가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됐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지난 1월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2월에도 결국 동결됐다. 수입가격 상승과 누적손실 등 인상 요인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둔 물가 안정 기조와 서민·자영업자 부담 완화 필요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다.
SK가스는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거래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87.73원, 산업용은 1194.33원, 수송용 부탄은 ℓ당 902.02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525달러, 부탄이 520달러로 전월 대비 평균 32.5달러 상승했다. 여기에 고환율도 지속되고 있다. 더구나 LPG공급사들은 원가인상분에도 불구하고 1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해 누적된 손실 부담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G수입사들은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고려해 가격인상 대신 동결을 선택했다. 도시가스 및 타 연료와의 가격경쟁력 유지 필요성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2월 평균 22.5달러, 1월 32.5달러, 2월 평균 20달러 각각 인상되면서 석달 연속 올랐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LPG공급사들이 누적손실을 감내하고 국내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다만원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어 3월에는 큰 폭의 국내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