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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소비량 석화용의 감소로 다소 침체
송고일 : 2026-02-02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2025년 한해 동안 LPG소비량이 석유화학용 감소의 영향으로 1107만4000톤에 그쳤다.
한국석유공사에 보고된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2025년 소비량은 1107만4000톤으로 전년 1156만8000톤과 비교해 4.3% 감소했다.
프로판 소비량은 691만1000톤으로 전년 736만4000톤 대비 6.2%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정·상업용은 166만6000톤으로 전년 170만4000톤보다 2.3% 감소했다. 산업용은 100만1000톤으로 전년 99만7000톤 대비 0.4% 증가하며 소폭 성장했다. 반면 석유화학용은 424만5000톤으로 전년 466만3000톤과 비교해 9.0% 감소했다.
부탄 소비량은 416만3000톤으로 전년 420만4000톤 대비 1.0% 줄었다. 수송용 소비량은 248만5000톤으로 전년 243만7000톤보다 2.0% 증가했다. 캐비닛히터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은 8만톤으로 전년 7만8000톤 대비 2.0% 늘었으며, 휴대용 부탄가스용기인 산업용은 9만9000톤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반면 석유화학용 부탄은 149만9000톤으로 전년 159만4000톤과 비교해 5.9% 감소했다.
2025년 연간 LPG소비현황을 보면 석유화학용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전체 실적 부진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LPG수입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와 산업활동 위축이 소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PG배관망 인프라 확충으로 한때 증가세를 보였던 가정·상업용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산업용은 경기 부진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보합 내지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송용 부탄은 LPG트럭 보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다소 늘었다. 다만 이 같은 회복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 2025년 LPG소비현황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