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에너지·가스 업계 소식과 사고 사례
-
[인터뷰] SCG社 타나둠롱삭 가문의 삼부자 윤용차이 회장·카타윳 생산부장·사라윳 영업부장“품질로 승부…제조공정 철저히 기록하죠”
송고일 : 2026-03-11
왼쪽부터 장남 카타윳 타나둠롱삭 생산부장, 윤용차이 타나둠롱삭 회장, 차남 사라윳 타나둠롱삭 영업부장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우리 회사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습니다. 원자재 구매부터 및 제조공정마다 철저히 기록하는 등 품질을 관리하고 있지요. 핵심 원자재인 황동봉을 한국의 대창공업에서도 구매하는 등 원재료까지 엄선하고 있습니다.”
빌릿방식으로 제조한 밸브 몸체를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치면서 세세히 기록한다는 이 회사의 윤용차이 타나둠롱삭 회장과 장남 카타윳 타나둠롱삭 생산부장, 그리고 차남 사라윳 타나둠롱삭 영업부장 등 삼부자는 금형을 비롯해 부속품 제조, 조립, 가공, 세척, 기밀시험,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치고 품질관리를 위해 기밀시험까지 전수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회사는 제품군별로 관리하지 않고 공정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관리합니다. 13대의 단조 장비와 100대 이상의 가공·조립 설비를 운영하며, 2교대 기준 연간 최대 3600만개의 각종 밸브 및 레귤레이터를 생산하지요.”
안전성, 일관성, 맞춤화, 규제의 준수 등 4가지 원칙으로 운영한다고 말하는 윤용차이 타나둠롱삭 회장 등 삼부자는 연간 40개 이상의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시스템 기반의 제어·시험·추적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최소 6개월 분 이상의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밸브, 레귤레이터 등과 같이 압력과 관련한 부품은 주로 열간 단조와 열처리를 통해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모든 가공·세척·조립 공정은 한 공장 내에서 이뤄져 청정도 유지와 오염 방지까지 철저히 하고 있지요.”
현재 각종 산업가스 및 냉매용으로 여러 가지 용기용 밸브 모델을 등록 완료했다는 이 회사의 삼부자는 수동식 소화기, 자동소화장치, 가스계소화설비, 호흡기기와 같은 소방 분야의 용기용 밸브도 개발 및 등록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다.
“조만간 크롬도금 밸브나 암모니아용 스테인리스밸브도 제조할 계획입니다. 원자재의 입고부터 품질관리자가 검토하고 있으며, 규격과 인장강도 그리고 화학성분까지 파악하지요.”
고무제품의 경우 사출 화학성분은 물론 재질의 호환성 즉, 밸브와 가스가 서로 반응하는지 철저하게 파악한다는 삼부자는 스프링에 대해서도 응력, 염분 등과 관련해 더욱 살피고 연구소에 검사설비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SCG의 경우 모든 필수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태국의 제조업체이고 생산시설은 TPED 인증을 획득해 제품에 파이마크(pi-mark)를 부착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우리 회사는 기술·투자·시스템 개발이 강점입니다. 연간 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정밀도, 품질 안정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동화와 공정 일관성을 강화해 수작업 의존도를 낮추고 있지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밸브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규격의 밸브를 모두 공급하기 위해 20명 이상의 R&D 엔지니어와 ISO 등급 수준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삼부자는 매년 50개 이상의 신규 밸브 모델을 개발한다고 귀띔한다.
“한국 시장의 높은 안전·품질 기준을 존중하며, 신뢰·투명성·책임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습니다.”
단조·가공·조립을 모두 사내에서 수행해 높은 규격 변경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 삼부자는 한국 내 고압가스업계 종사자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 최고의 밸브를 제조, 공급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힘줘 말한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