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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공모, '최후의 1인'은 김회천 후보
송고일 : 2026-03-12[에너지신문] 김회천 前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 후보자 중 ‘최종 1인’에 이름을 올렸다.

▲ 김회천 한수원 신임 사장 후보.1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인사 소위원회를 열고 김회천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부터 시작된 약 4개월간의 한수원 신임 사장 선임 일정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960년생인 김회천 후보는 국민대 행정학 학사, 연세대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한전 입사 후 기획처장, 비서실장, 경영지원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남동발전 제8대 사장을 지냈다.
정부는 김 후보가 원전 수출 거버넌스 조정과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선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전문가로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의 착실한 이행 및 신규 원전 건설 절차 관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한전 출신인 만큼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과 관련한 한전-한수원 간 갈등을 원만히 풀어나갈 중재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수원은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이후 주무 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다만 한수원 노조가 원자력에 대한 전문성 결여를 이유로 그간 김회천 후보의 사장 선임을 강하게 반대해 온 만큼, 향후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