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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석유사업 출자예산' 감소... 연차별 비축 소요 반영 결과
송고일 : 2026-03-13
서산 석유 비축기지/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정부가 올해 '석유사업 출자예산'이 감소한 원인은 연차별 비축 소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석유 비축 계획 목표 물량 지원 예산'을 차질없이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일부 언론이 '올해 비축유 확보 예산 30% 깎였다', '환율 상승까지 겹쳐 정부 예산으로는 비축유 목표 물량 못 채운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한 반론이다.
해당 언론은 '올해 정부 예산에서 비축유 구입에 사용되는 석유 비축사업 출자예산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대 최대 규모인 2246만배럴을 시장에 풀 예정인 만큼 이후 비축유를 다시 채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재정 부담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대비 올해 석유사업 출자예산이 감소한 것은 2014년부터 2025년 간 제4차 석유 비축 계획 중 2025년도 목표 물량인 1억 배럴 달성에 따라 2026년 예산이 자연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1억260만 배럴 비축 계획에 따라 올해 예산에는 목표 물량이 소폭 조정된 제5차 석유 비축 계획의 연차별 비축 소요를 반영했다'며 '비축유 방출은 매각 방식이 아닌 대여·상환 방식으로 추진되므로 방출한 비축유는 추후 상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5차 석유 비축계획'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정책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