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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특허 기술 담은 수질 분석 플랫폼 선보인다
송고일 : 2026-03-17
기존 수질 분석은 실험실에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며칠이 소요되지만, 유비텍 포트폴리오는 주요 측정값을 즉시 제공한다 / ABB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ABB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산업 전시회 ‘WATER KOREA 2026’에서 광학 기반 수질 모니터링 플랫폼 ‘유비텍(UviTec™)’을 선보인다.
유비텍은 분광광도법(spectrophotometric)과 형광 측정(fluorescence)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로 공정 환경에서도 실험실 수준의 수질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질 지표와 화합물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다.
ABB 계측 및 분석기 사업부의 한국 총괄 백인성 본부장은 “기존 수질 분석은 실험실 환경에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며칠이 걸리지만, 유비텍 포트폴리오 제품은 주요 측정값을 즉시 제공한다”며 “특히 수중 유기물 농도 측정에서 기존 실험실 분석에 약 5일이 걸리던 과정을 단 5초 만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성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WATER KOREA 현장에서는 다양한 유비텍 제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휴대형 유기물 현장 측정 장비 유비텍 UV254 필드 미터(field meter)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또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기준으로 유기물 농도를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비텍 BOD/COD 필드 미터를 만나볼 수 있다.
휴대형 현장 측정 솔루션과 더불어 ABB는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및 수질 분석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함께 선보인다. 참관객은 ABB 부스 전시장에서 차세대 AWT424 트랜스미터를 포함한 연속 수질 분석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수질 측정을 보다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일 장치에서 최대 4개의 센서를 동시에 연결 제어할 수 있게 설계돼, 복잡한 산업 공정에서도 공정 제어에 필요한 수질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ABB는 상하수도용 압력, 레벨, 유량 측정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아쿠아마스터(AquaMaster) 유량계는 네트워크 내 물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0.1m/s 이하의 낮은 유속에서도 높은 측정 정확도를 유지해 신속한 누수 감지를 지원한다. LLT100 레이저 레벨 트랜스미터는 하수 펌프 웰 및 리프트 스테이션, 정수 수위 측정, 슬러지 처리와 거품 제어, 화학 및 저장 탱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액체 레벨 측정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ABB는 50년 이상 수처리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 전체 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BB Automation(자동화) 사업은 에너지, 물, 자재 공급부터 제품 생산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산업 운영 전반을 자동화, 전기화 및 디지털화해 다양한 핵심 니즈를 해결한다. 약 2만 6000명의 직원과 독보적인 기술 및 서비스 전문성을 보유한 ABB 자동화 사업은 프로세스, 하이브리드 및 해양 산업이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