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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LPG가격 인상 압박 커져
송고일 : 2026-03-18
4월 국내 LPG가격이 얼마나 인상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월 국내 LPG가격이 E1과 SK가스 등 주요 LPG공급사의 누적손실로 인해 큰 폭의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를 고려해 실제 가격 인상 폭은 제한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4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월 국제 LPG가격(CP)은 프로판이 톤당 545달러, 부탄이 540달러로 전월과 동일하다. 다만 환율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달러당 1500원을 넘나들고 있다.
무엇보다 LPG수입가격이 지난해 12월 평균 22.5달러 인상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평균 32.5달러, 2월에도 20달러 오르는 과정에서 LPG공급사들이 국내 가격을 동결 또는 최소로 인상해 왔다. 이 과정에서 누적손실이 커지면서 4월 국내 LPG가격은 여전히 kg당 100원 수준의 인상 요인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중동 지역 물류 상황까지 불안정해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산유국과 국내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4월 LPG수입가격은 톤당 50~60달러 인상된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다만 실제 수입가격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변수가 적지 않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LPG운송선박의 운항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 형성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4월 국내 LPG가격은 원가 부담을 감안할 때 kg당 50원 안팎으로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물가안정 정책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LPG수입사들이 가격 인상 폭을 얼마나 최소화할지가 관건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