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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희토류 공급망 다각화·투자안정성 확보 강조
송고일 : 2026-03-19[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9일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국내 희토류 관련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핵심광물 통상 동향과 업계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논의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2월 발표된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의 통상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통상교섭본부장과 신통상전략과장, 한미통상협력과 등 산업부 핵심 인사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성림첨단산업영구자석, LS머터리얼즈, JS링크 등 관련 기업 대표 및 광해광업공단, 지질자원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부 일정은 산업부 본부장의 인사말과 미 주도 핵심광물 글로벌 논의 동향 설명, 이어 업계와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미국 백악관의 핵심광물 관련 포고문 및 USTR 주관 핵심광물 통상장관회의 등 최근 국제적 논의 동향을 공유하며, 업계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측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 안정성 확보와 제도적 예측 가능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일부 기업은 해외투자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통상 채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대미 투자 프로젝트 등 전략적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업계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양자·다자 통상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핵심광물은 배터리·전력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만큼 공급망 불확실성은 산업 경쟁력과 전략적 투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정부의 통상·외교적 연계와 국내 공급망 강화 전략, 기업의 해외 리스크 관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